[카테고리:] 악기

  • 피아노는 왜 하프시코드를 밀어냈나, 1711년 기록은 정반대를 말한다

    하프시코드가 못 하던 일은 딱 하나였다 피아노의 망치는 현을 때린 즉시 떨어져야 했다 같은 기사가 이 악기를 교회와 오케스트라용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초기 피아노 소리에 붙은 반론 바흐가 짚은 두 가지, 질버만이 수십 년 고친 것 하프시코드의 자리를 어떻게 설명할까 현대 피아노로 하프시코드 음악을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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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는 누가 만들었나 — 크리스토포리와 1700년경 피렌체

    1711년, 베네치아에서 발행되던 학술지 〈Giornale de’ letterati d’Italia〉 제5권에 익명의 논문 한 편이 실렸다. 제목은 〈Nuova invenzione d’un gravicembalo col piano, e forte〉, 곧 ‘약한 소리와 강한 소리를 내는 새로운 하프시코드의 발명’이었다. 글쓴이는 베로나의 학자 시피오네 마페이(Scipione Maffei)였고, 그가 소개한 악기는 피렌체 메디치 궁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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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 작동 원리 — 액션 메커니즘과 에스케이프먼트(escapement)의 완전분석

    피아노 건반 하나를 손가락이 누른다. 그 작은 동작이 끝나기 전에 펠트 망치 하나가 빠르게 위로 솟구쳐 강철 현을 때리고, 때리자마자 곧바로 아래로 떨어져 나간다. 망치는 현 위에 머무를 수 없다. 머무르는 순간 자기가 만든 진동을 자기 몸으로 막아 버리기 때문이다. 피아노 작동 원리의 핵심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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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 역사와 종류 — 발명부터 스타인웨이·쇼팽·라흐마니노프까지

    1700년경 이탈리아 피렌체. 메디치 가의 페르디난도 대공 궁정에서 일하던 악기 제작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는 새 건반악기를 완성했다. 외형은 당시 보편적으로 쓰이던 하프시코드와 닮았지만, 발음 방식이 결정적으로 달랐다. 현을 뜯지 않고 작은 망치가 현을 때렸으며, 손가락의 힘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자유자재로 변했다. 1700년 메디치 궁정 악기 목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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