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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보아라 정복의 용사 오신다〉, 이 합창은 그 승리의 자리에 없었다
1750년 3월, 런던 코번트 가든에서 〈유다스 마카베우스〉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극장에서는 대본책을 팔았습니다. 그 책에는 「추가곡」이라는 별지가 한 장 끼워져 있었습니다. 그 무대에서 추가로 불린 대목의 가사를 담은 종이입니다. 거기 실린 곡 가운데 하나가 지금 우리가 헨델의 승전 합창으로 아는 “보아라, 용사 돌아온다”입니다. 이 오라토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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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포도주의 문〉과 당글베르의 프렐류드, 악보에 적힌 것과 적지 않은 것의 사정
1689년 파리에서 나온 어느 클라브생 악보집의 표제면은 맨 아래 두 줄이 다른 책과 다릅니다. 서점 이름이 없습니다. 대신 「파리, 저자의 집에서, 생트안 거리, 생로슈 근처」라고 적혀 있습니다. 원문은 「Chez l’Autheur Rüe S.te Anne près S.t Roch」입니다. 1689년 안에 발행 상태가 둘이고, 나중 것은 주소를 생토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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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글로리아 RV 589 — 영화 샤인에 실린 그 곡과 1926년 토리노
영화 〈샤인〉의 사운드트랙 음반에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이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그 옆에 트럼펫과 합창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2분 26초짜리 트랙이 하나 끼어 있습니다. 비발디의 〈글로리아〉, 그중 첫 곡 「높은 곳에 하느님께 영광」입니다. 이 곡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1939년까지 아무도 이 곡을 연주한 적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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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장식음, 악보에 없는 음은 어디까지 연주자의 것인가
목차 바로크 장식음, 1710년 암스테르담에서 인쇄되다 장식은 연주자의 자유였을까, 지켜야 할 의무였을까 다 카포 아리아는 왜 장식을 요구하는 구조인가 장식음이 화성적 긴장을 만든다는 말의 뜻 코렐리 장식음, 어디까지가 원본이고 어디부터 후대인가 바로크 연주에서 무엇을 들어야 하는가 자주 묻는 질문 바로크 음악을 듣다 보면 이상한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