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티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당시 유럽 음악을 지배했던 바그너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하여 큰 영향을 끼쳤던 작곡가이다. 에릭 사티(Erik Satie, 1866~1925)는 프랑스 항구 도시 옹플뢰르(Honfleur)에서 해운업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스코트랜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4년 뒤 파리로 이사를 왔지만 어머니의 사망으로 다시 옹플뢰르에서 조부모 밑에서 12세까지 살아가게 된다. 10세가 되던 해에 옹플뢰르의 성 레오나르 성당의 음악 총 책임자였던 비노(Vinot)에게 처음으로 음악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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