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수난곡을 듣다 보면 같은 선율이 몇 번이고 되돌아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 피 흘리신 우리 주라는 코랄인데, 그때마다 화성이 조금씩 달라져 있습니다. 이 선율을 반복해 쓰는 방식 자체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혼자만의 발명이 아니라, 마르틴 루터가 백 년도 더 전에 심어 놓은 회중찬송 전통에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두 사람은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지만, 신학과 음악은 세대를 건너 이어졌습니다. 바흐와 루터, 시간을 건넌 연결 마르틴 루터: 1483년 11월 10일 아이슬레벤 출생, 1546년 2월 18일 아이슬레벤 사망 요한 제바스티안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좋은 하루, 오늘 보다 더 좋은 내일을 맞이하세요!



